안세영 코리아오픈 기록을 해마다 따라가 보면 우승, 불참, 준우승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올해 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데, 안세영은 참가 신청을 마쳤지만 10월 26일 귀국 인터뷰에서 "코리아오픈에 출전할지 더 쉴지 결정할 것"이라며 출전 여부를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난 네 번의 코리아오픈과 올 시즌 남은 대회 일정을 정리해 봤습니다.
안세영 코리아오픈 연도별 기록
코리아오픈은 해마다 개최 도시가 바뀌어 왔습니다. 안세영의 코리아오픈 성적을 개최지와 함께 한 표로 묶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연도 | 개최지 | 안세영 성적 | 여자단식 우승자 |
|---|---|---|---|
| 2022 | 순천 | 우승 | 안세영 |
| 2023 | 여수 진남체육관 | 우승 (결승 타이쯔잉에 21-9, 21-15) | 안세영 |
| 2024 | 목포 | 불참 | 김가은 |
| 2025 | 수원체육관 | 준우승 (결승 야마구치 아카네에 18-21, 13-21) | 야마구치 아카네 |
| 2026 | 여수 진남체육관 | 출전 여부 미정 (10월 26일 기준) | - |
표에서 보이듯 올해 무대인 여수 진남체육관은 2023년 안세영이 2연패를 완성한 곳입니다. 지난해 수원에서는 결승에서 야마구치에게 져 준우승에 그쳤기 때문에, 출전한다면 3년 만의 코리아오픈 정상 탈환이 걸린 대회가 됩니다.
흐름을 짚어 보면 2022년 순천 대회가 안세영의 첫 코리아오픈 우승이었고, 이듬해 여수에서 타이쯔잉을 상대로 두 게임 모두 큰 차이로 이기며 대회 2연패를 이뤘습니다. 2024년 목포 대회에는 나서지 않았고, 그해 여자단식 우승은 김가은에게 돌아갔습니다. 2025년 수원 대회는 다시 결승까지 올랐지만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0-2로 졌습니다.
올 시즌 기록, 왜 출전을 고민하나
안세영은 10월 25일(현지시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인도의 푸살라 V. 신두에게 첫 게임을 내준 뒤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10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연승 기록은 50경기로 늘었고, 올 시즌 유일한 패배는 3월 전영오픈 결승입니다.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하면 시즌 11승으로, 지난해 자신이 세운 여자단식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회)과 같아집니다. 다만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아킬레스건 쪽 통증을 느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무릎과 종아리에 테이핑을 하고 뛰었습니다. 코리아오픈에 나서면 프랑스오픈 결승 뒤 쉬는 기간이 2주도 되지 않는다는 점이 출전 결정을 미루는 이유로 꼽힙니다.
남은 2026 시즌 대회 일정
올 시즌 BWF 월드투어에서 안세영이 나설 수 있는 큰 대회는 세 개가 남았습니다.
| 대회 | 기간 | 장소 |
|---|---|---|
| 코리아오픈 (슈퍼500) | 11월 3일 ~ 8일 | 한국 여수 |
| 일본 마스터스 (슈퍼500) | 11월 10일 ~ 15일 | 일본 구마모토 |
| BWF 월드투어 파이널 | 12월 9일 ~ 13일 | 중국 항저우 |
마지막 월드투어 파이널은 종목별 상위 8명(조)만 나서는 시즌 결산 대회입니다. 코리아오픈과 일본 마스터스는 결승 이틀 뒤 바로 다음 대회가 시작되는 연속 일정입니다. 어느 대회에 나설지는 대한배드민턴협회 발표나 BWF 참가 명단 변동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수 대회 입장권은 아래 예매 페이지에서 날짜별 잔여석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 일정과 출전 선수는 주최 측과 선수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관람 전 공식 채널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10월 27일 기준, 아시아투데이·스포티비뉴스·재경일보 보도와 NOL 티켓 상품 페이지 참고)

